130311

Posted 2013. 3. 11. 17:58

어리버리하게 보여져버리는것좀 고쳐야겠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_  (0) 2014.02.02
  (1) 2013.08.31
근황  (3) 2013.06.29
2012_03  (0) 2013.03.26
practice  (2) 2013.03.11
121122  (2) 2012.11.22
121110  (2) 2012.11.07
121101  (0) 2012.11.02
120930  (0) 2012.10.30
최근  (0) 2012.10.19


어느덧 <호빗_뜻밖의 여정>이 개봉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고 이제 HFR과ATMOS가 동시에 구현되는곳도 없어진 것 같아보인다.
그래서 적어보는, 2013년 12월 개봉예정인<호빗_스마우그의 폐허>관람때의 참고를 위한
2012년 관람후기 겸 극장비교.
 
 

<호빗>_뜻밖의 여정은 12월 각 영등포 cgv와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두 차례 관람했었다.
<호빗>은 개봉 전 부터 극장마다 구현 가능한 스펙이 달라 극장 선택하기가 여간 쉽지 않았는데,
그 중에서도 HFR(high frame rate)과 돌비 사운드(Atmos)를 둘 다 구현 해 주는 극장이 두곳밖에 없었기 때문에
영등포 cgv와 코엑스 M2관을 추천하는 평들이 많았다.
 

※잠깐 간단하게 설명하고 지나간다면, HFR은 기존 영화 24fps(1초 24프레임)보다 부드러운 48fps으로 상영되는 것,
ATMOS는  돌비사가 내놓은 고음질 입체음향 시스템을 말한다.
▼참고_ <you tube에 올려진 돌비 애트모스 소개 영상>

호빗은 제작시 애초부터 애트모스와 hfr 48프레임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호빗>엔딩 크레딧을 보면, 마지막에 돌비사운드 로고를 볼 수 있다) 
제작자가 의도한 최상의 결과물로 보려면 왠만하면 그게 둘 다 구현된 극장에서 보는게 맞다고 생각 하다보니
다른곳보다 두 극장으로 예매.
 
 
 
일단 HFR과 ATMOS를 둘 다 갖췄다는 점에서 두 극장 모두 기본 스펙은 동일하기 때문에 차이점은 극장 자체의 상태에서 주로 보여졌다.
  
<코엑스 메가박스 m2관 배치도와 앉았던 좌석 : H열12>                                   <영등포 cgv 4관 배치도와 앉았던 좌석 : F열13>

결론부터 말하자면 <호빗>관람은 무조건 M2관에서 보는것을 추천.
첫 관람을 M2관에서 하고 두번째 관람을 영등포cgv에서 했었는데
스크린 크기나 좌석을 제외하더라도 영상 관람 자체에 있어서 M2관이 월등했다.

평소 영화관람을 cgv에서 아이맥스로 주로 봐 왔었는데, 그때마다 들었던 3D관람에 있어서 화면이 어두워져 버리는 불편함이
HFR관람에서도 여지없이 나타나서 화면에서의 디테일을 전부 묻어버렸다.
그점에서 M2관은 상영관 자체에서 그 부분을 큰 화면에서도 밝은 화면으로 영화를 감상하게 끔 보완 해
<호빗>의 경우 "쨍하다" 고 느껴질 만큼 또렷하고 부드러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어떻게 생각하면 화면이 어둡다는 점이 M2관에서의 밝은 화면보다 전체적으로 뭉쳐진 느낌이 많이 들어서
더 조화롭게 '자연스럽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감상으론 자연스러운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화면에 블러를 먹인 것 같달까
흐릿함과 어두움이 집중도를 반감시키켜 버린다고 생각한다.

관람자가 반지 덕후이거나 소품이나 배경 캐릭터의 움직임,
주변 디테일 하나 하나까지 똑바로 캐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M2관에서 관람하기를.
배우의 얼굴이 클로즈업 될 때면 눈썹 결이라던가 모공 하나하나까지 전부 제대로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사운드면에 있어서는 (두 영화관에서 화면 차이가 너무 컸기 때문인지) 크게 다르게 느껴지진 않았다.
굳이 손을 들어주자면 볼륨이 조금 더 크게들렸던 것 같은 M2관에 다시 한표.
애트모스 사운드와 기존 상영 사운드에 대한 차이는
호빗 관람 뒤에 봤던<레미제라블>에서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애트모스 체험 뒤에 가진 관람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반 사운드 관람이였던 <레미제라블>은
뮤지컬식 영화 인데도 그냥 볼륨만 큰, 집 스피커를 켜 둔 것 처럼 둔탁하게만 느껴졌다.
반면 <호빗>의 애트모스 입체음향은 그야말로 사방에서 실제처럼 울려퍼져 가끔 영화 자체에서 나는 소리가 아니라
상영관 내부에서 발생되는 소리라고 착각 되어지기도 한다.  





추가로 다음화 대비 추천 좌석 위치 겸, 이번 관람 위치에 대한 평 :
 M2관 추천 좌석 위치: G열 중간
(화면이 적절하게 전체적으로 다 보이는게 H열인데, 3D관람인 만큼 조금 더 직접 체험하는듯한 느낌을 가지려면 G열에서 보는편이 좋아보였다.
'직접 체험하는 듯 한'이 아니라 전체적인 화면을 전부 보고싶다면 H열이 적당해 보인다.)

CGV 4관 추천 좌석 위치: E열 중간
(4관 E열이 m2관 H열과 거리감이 비슷한 것 같다. F열은 전체적으로 보는걸 넘어서 너무 멀다고 느껴지고,
영화관이 좁아 중간열이라고 해도 정말 '중간'이 아니면 시야각이 크게 느껴진다.)

다음편 상영이 M2관은 몰라도 cgv역시 같은관에서 상영되게 될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도움이 되기를..

121122

Posted 2012. 11. 22. 01:17
 

(harmony에서의 head,body 리깅 기본 형태)

잊고있던 리뷰 짧게 기록:
스테이시의 마지막 날 워크샵에선 간단하게 바디 리깅 틀에대한 개념과 관절 부위에 피봇 심는걸 배웠었다.
앞서 배웠던 '각 파츠 따로 만들어서 연결부위에 피봇 심는 방법' 외에, 피봇을 통짜 파츠에 심어서
쭉쭉 잡아당겼을때 두께 유지하며 늘어나게 하는 방법, 곡선으로 휘게 하는 방법을 습득.
꿈틀거리는 연체동물 같은 움직임 이나 카툰식 움직임 표현할때 유용해보였다.
(실제로 스테이시는 판타스틱4의 고무인간 미스터 판타스틱을 예로 들어주며 설명해 줌)
그것말고는 간단하게 이펙트 설명이 있었고, 그리고
마지막 날 까지도 반팔 티셔츠만 입고 있던 스테이시는 그날 바로 고국으로 날아갔다.




--------------------------------------------------------------------------------
그외

 

11월11일: 올가닉 에너지드링크를 처음 마셔봤다.(첫 선택은 헐크!)  /         11월 19일: 주문했던 로퍼 도착! (비밥)스파이크가 떠오르던 로퍼.
                                                                      맘에든다:D ~hehe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_  (0) 2014.02.02
  (1) 2013.08.31
근황  (3) 2013.06.29
2012_03  (0) 2013.03.26
practice  (2) 2013.03.11
130311  (0) 2013.03.11
121110  (2) 2012.11.07
121101  (0) 2012.11.02
120930  (0) 2012.10.30
최근  (0) 2012.10.19

121110

Posted 2012. 11. 7. 21:42
<오토 립싱크 실습용으로 만든 캐릭터>


화요일엔 하모니 프로그램 내에서 자동으로 입 모양을 배열해주는 오토 립싱크 적용하는 것과
헤드 리깅 배열(정리)방법, 미리 짧게 헤드 턴어라운드(고개 돌리기) 하는 방법을 배우고,
수요일에 실습, 그리고 z축 선상에서 손 앞 뒤로 왔다갔다할때 팔꿈치 처리 방법을 배웠다.


위에 그림은 오토 립싱크 실습용으로 만든 캐릭터인데
입 모양 지정할 때 모음 구분이 안 간다는 평을 들었었다.
처음부터 그림도, 말 하는 움직임도, 음성도 무미건조한 성격으로 잡고 했더니 더 그래보였나 보다.
┌─┬────────────────────────────┘                                                                                        
↙   ↙ (버전1/버전2)                                                                                                                                                              



더불어 내 영어 실력으로 인해 영어 립싱크의 세밀함은 저 먼 곳으로...안녕
수강 인원이 이상할 정도로 소수인 수업에 강사가 캐나다인이라 
수강생들이 프리토킹으로 질답을 하는 곳에서 나 홀로 유인원이 된 기분을 느끼고 있다.

워크샵이 끝나면 영어공부 좀 제대로 해야겠는데...


내일이 마지막 이던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_  (0) 2014.02.02
  (1) 2013.08.31
근황  (3) 2013.06.29
2012_03  (0) 2013.03.26
practice  (2) 2013.03.11
130311  (0) 2013.03.11
121122  (2) 2012.11.22
121101  (0) 2012.11.02
120930  (0) 2012.10.30
최근  (0) 2012.10.19

121101

Posted 2012. 11. 2. 13:07
<수업 중 마우스로 그렸던 발퀄 작업창 캡쳐.
※몇분내에 부랴부랴 따라하면서 마우스로 휘갈긴 내 허접해 보이는 작업창과는 다르게
스테이시가 시작 전 보여준 작업물엔 아웃포커싱도 적용돼있는데다가 최종 화면엔 카메라 자체에 로테이트도 먹혀있어서 정말 멋있었다>


어제는 하모니 3D영역에서 각 레이어를 배치해 애니메이션에 깊이감을 주는 수업이 진행됐는데
perspective view와 top view 창에서 작업하는걸 보니까 정말 에팩이랑 비슷해보였다.
(3D 모델링 되어있는 오브젝트가 있으면 불러와지기도 한다.)

 이 다음은 해당 대사에 맞춰 립싱크하는법 진행.
그런데 시간이 부족해서 시연만 보고 따라해보진 못하고 다음 시간에 하는것으로 미뤄졌다.
시연을 보면서 다시한번 충격아닌 충격을 받았던게 오늘은 이 부분.
프로그램 내에서 해당 모음 부분에 입모양 심볼을 지정해주고 음원을 깐 다음 오토키를 먹여주면
프로그램이 직접 음원에 들리는 모음에 가까운 심볼을 알아서 배치해줬다.
예전에 팀과제하면서 립싱크 일일이 한 프레임씩 계속 돌려보면서 맞춰주던 장면이 계속 떠올랐다(...)


어쨌든, 다음주엔 직접 해보지 못한 부분을 각자 캐릭터를 만들어와서 하고, 그때도 스테이시가 3일 연속으로 강연해준다.  

내가 나중에도 이 프로그램을 계속 사용하게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당장 배우는건 기분 좋고,
개인작업 할땐 적어도 2D애닐 하게된다면 플래시보단 하모니를 쓰게 될 것 같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_  (0) 2014.02.02
  (1) 2013.08.31
근황  (3) 2013.06.29
2012_03  (0) 2013.03.26
practice  (2) 2013.03.11
130311  (0) 2013.03.11
121122  (2) 2012.11.22
121110  (2) 2012.11.07
120930  (0) 2012.10.30
최근  (0) 2012.10.19
« PREV : 1 : 2 : 3 : 4 : 5 : ··· : 25 : NEXT »